치앙마이에서 제대로 된 수육과 냉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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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앙마이를 좋아해서
몇 번 왔습니다.
물론 가끔 한국음식도 땡겨서 여기 저기 들러봤구요.
이번에 제대로 된 한국음식점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한국관이라는 냉면전문점이라고 해서 라운딩후에 갔더니
기계에서 방금 뽑은 쫄깃한 면발로 만든 비빔냉면이
한국보다도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부산롯데호텔에서 18년을 근무하셨다고 해서 "과연 그렇구나"하고 왔어요.
그리고 모양도 예쁘게 나오는 수육은 가운데 파채가 올려져 있어서 함께 먹으니
듣던대로 태국의 돼지고기는 맛있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수육은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두번째가서는 닭칼국수를 먹었는데
옛날에 명동에서 먹던 명동교자가 생각나더군요.
한국에는 요즘 거의 바지락 칼국수잖아요.
그것과 또 다른 별미로 국물 맛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며칠 있으면 한국으로 갈건데
한 번 더 들려야겠어요.
노래방기계도 있던데 이용은 무료라고 했으니
귀국하기전에 노래도 실컫 부르고 가야지요.
위치가 치앙마이 공항 근처던데
하이웨이를 타고서 센트랄에어포트 플라자 가기전
치앙마이 랜 건너편에
무슨 유명하다는 중국집(제가 태국어는 까막눈이라서)과 같이 한국관 간판이 있는데
좌회전하면 그 골목의 끝집입니다.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열대과일 후식도 푸짐했습니다.
제가 예약하기 위해서 사장님 전화도 알아왔습니다.
086-195-6411
올려도 뭐라하시지 않겠죠?
깨끗한 방도 여러개 있던데 빌려도주신다니까
다음번에는 한국관에서 아예 투숙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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