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의 웅장한 샥스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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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사칼라 레스토랑"입니다
샥스핀을 메인으로 오리고기, 제비집 등등 귀한 음식들을 팔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샥스핀....!을 맛보려고 찾아왔는데요!!
>.< (기대기대)
사칼라 레스토랑은 MRT Hua Lampong역이랑
정말 가까이 붙어있어서
다행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필요로 하는 MRT!)
후아람퐁 지하철 역에서 사칼라 레스토랑까지
지도상으론 걸어서 9분이라고 되어있지만
차이나타운은 One-Way 도로도 많고
길이 정말 복잡하니 꼭 택시를 타시길 바랍니다!!
참고를 위해 여기 MRT 지도도 올려놓겠습니다
Hua Lamphong 역은 종점역입니다
Hua Lampong 역에서 나오실 땐 1번 출구로
나오셔야 수월히 택시를 탈수 있습니다 ^^
1번을 가르키는 화살표만 따라서 쭉!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역 입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왼쪽에는
이 주황색 은행 간판이 보입니다.
바로 도로쪽으로 가서 택시를 잡으세요!
보시다시피 One-Way 도로입니다 ㅠㅠ
인도가 잘 포장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길을 건너야 하는 큰 사거리들도
많으니 걷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택시를 타셔서는 "타논 야와랏 란아한 싸칼랏" 이러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여기 주위 택시기사들은 다 아는 큰 식당이에요
여기서 "타논"은 "길"이란 뜻이고 야와랏은 도로 이름,
"란아한"은 식딩이란 뜻이랍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보는데
이제 점점 차이나타운의 특징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특유의 찐한 빨간색과 웅장한 디자인들.....
무엇보다도 태국의 차이나타운은 규모가 진짜 엄청납니다...!
골목골목에 시장도 많이 열려있고
상점들도 많아서 구경하기도 정말 재밌는 곳입니다
택시 기사가 여기서 내려줬는데.....
여긴 어디...? -_-;;;
아, 그러고보니 여기 중국식 민박집? 같은 곳도
많이 지어져있더라구요
저 앞에 Chinatown Hotel처럼....
안에 인테리어도 중국식이려나?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아, 우리가 찾던 사칼라 레스토랑은
도로 건너편에 있었구나.....!!
밖에서 봐도 레스토랑이 정말 크게
지어진 걸 알 수 있습니다.
길을 건널 땐 조심 또 조심 하세요 ㅠ.ㅠ
큰 사거리랑 가까이 위치해서 정말 위험합니다
흠... 샹하이 맨션이라는데
태국에서는 보기 힘든 전통적인 중국 스타일로
꾸며놓은 것 같은데요, 고풍스럽고 이쁜 것 같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사칼라 레스토랑 입구 앞!!
사실 예상보다 안은 정말 고급스럽게 디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반바지 입고 간 저는 주눅...ㅜ.ㅠ)
일단 들어가기 전에 밖에
있던 메뉴판을 들여다 봤습니다.
메뉴가 샥스핀이다보니 가격이 좀 쎄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니니 먹을 때 즐겨야겠죠? ^^
와우.... 레스토랑 안에 분위기는 꽤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태국식당들은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는
곳이 많아서 귀가 아팠는데
이 곳은 서로 대화하기 딱 좋은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다 보니
제비집, 말린 과자 등등 중국음식을 파는 진열대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중국음식이랑 친하진 않았지만
여러 모로 많이 배우고 온 것 같습니다
중국음식은 잘 몰라도
제비집은 정말 좋아하는데.....츄르릅!!
식당이 넓다보니 식탁도 여러 스타일로 자리했더라구요
한 쪽에 위치한 계단이 있는 걸 보니 식당이
복층인 것 같습니다
뽈뽈뽈거리면서 구경을 하다보니
나온 샥스핀 메뉴!!!
태국식으로 퓨전이 된 건지
이 식당은 숙주와 팍치도 같이 주네요 ㅋㅋㅋㅋ
뒤에는 중방인듯 한데
왜 바처럼 보이는지......헤헷
식당, 정말 청결하구요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정말 신경 쓴 느낌....
저도 따라서 조용하게 만드는 무드.....ㅎㅎㅎ
국물 향도 정말 진하고 ...
이 철그릇은 무엇인데 계속 국이 팔팔 끓는지 신기방기! +_+
사실 그러고 보니 샥스핀이 사진에 안 찍혔네요 ㅠ.ㅠ
일단 맛은 꼬들꼬들하고
입안에서 스르르 녹으면서 버섯향에 물들어서 그런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었어요!!
샥스핀 맛을 글로 표현하려니
참 답답하구려 ...ㅋㅋㅋㅋ
팍치, 숙주와, 메뉴는 은근히 조합이 맞더라구요!
만약에 음식이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이 시원한 팍치와 바삭한 숙주를 곁들여 드시면
볶음밥에 김치랑 먹는 것 같달까요...?
식당 밖으로 나오니 보이는 어항 속에 물고기들....
살아있는데도 왜 맛있어 보이는걸까요??ㅎㅎㅎ
택시를 타고 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차이나타운 고유의 느낌을 좀 사진에
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키큰 건물은 마치 2D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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