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마 합법화' 한달…가정 재배 등록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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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대마를 불법 마약에서 제외하고 가정 내 재배 등을 전면 허용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마초 과다 흡입으로 인한 사망 사건을 비롯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는 가운데 가정 재배 등록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FDA에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가정 재배 전자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가정 재배 등록용으로 FDA가 만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약 4천354만2천회에 달한다.
현재 태국에서는 대마 제품이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0.2% 넘게 함유했을 경우에만 불법 마약류로 분류돼 취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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