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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채 고르는 법 -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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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처음 입문을 하면 연습장에서 연습채로 풀스윙이 들어가기 전까지 스윙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채(클럽)를 구입하려면 나에게 어떤 채가 적합한지 또 어떤 종류의 채를
구입해야 하는지 또한 어느정도 가격이 적당한지... 궁금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닐것입니다.

1. 샤프트        2. 헤드        3. 그립        4. 골프셋트

2. 헤드

헤드는 크게 단조와 주조로 나뉘는데 단조는 말그대로 하나의 쇠를 깍아 만든것이고
주조는 주물로 제작된 것을 말하는데 차이점은 단조가 타구감이 좋다는 것이외는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대개 단조는 헤드면에 "forged"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단조, 주조 어느것이 좋은가 하는 개념은 없어졌습니다.
옛날에는 단조를 핸드메이드 라고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 전세계 유명 브랜드에서 만드는 골프클럽에 대부분이 주조공법을 선호하기 때문에 단조, 주조에 의미는 크게 없어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엔 헤드 뒷면이 파이지 않은 블레이드 타입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뒤가 움푹 파여져 있는 캐비티 백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옛날에 제작된 블레이드 타입의 골프채들이 중고 시장에 많이 나와있는데 초보자들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타구면(sweet spot)도 작고 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헤드의 사이즈도 일반, 미드사이즈, 오버사이즈 등으로 다양해 졌는데 오버사이즈는 스윗스팟도 넓고
잘못 맞았을때도 거리손실도 그다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초보자들에겐 더 없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면을 티타늄이나, 머레이징등 다른 신소재로 만들어 거리가 더 나가고 방향성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다시 스테인레스 헤드로 돌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질도 일반적으로 스테인레스(보통 채들의 거의다), 카퍼(구리) 티타늄, 리퀴드 메탈, 머레이징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스테인레스 재질이 가격대 성능으로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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