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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은 굴러가는 것이 아니고 날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필요한 클럽으로 정확하게 임팩트되었다면 볼이 장애물에 빠질 위험은 없습니다. 핀의 거리에 따라 볼을 띄울 것인지, 굴려 공략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트러블 상황

홀을 향해 친 샷이 그만 슬라이스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린 사이드 벙커 오른쪽에 볼이 떨어졌고 ,홀까지는 25야드 정도가 남은 상황입니다. 공략 방법은?

문제점

대부분의 골퍼들은 볼과 홀 사이에 해저드나 벙커 등 장애물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 결과 평소와 달리 자연스러운 샷을 하지 못하고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것이죠.

30야드 이내의 상황이라면 최대한 로프트가 큰 샌드웨지나 로브 웨지를 선택하고 볼을 띄우는 샷으로 홀을 공략합니다. 볼은 왼발에 가깝게 위치시키고 백스윙부터 다운스윙까지 코킹을 사용해 높은 탄도의 어프러치 샷을 구사해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어느 정도의 런이 발생하므로 정확한 낙하지점을 예측하고 샷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즐거운 골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