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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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골프를 하면 살이 빠지나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다이어트는 이제 여자들만의 관심사가 아닌 남자들에게도 영원한 숙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먹는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박 프로 역시 1년 내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 살 빼야 되는데 큰일났다!”
이제는 주위 사람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답니다..ㅜㅜ. 맨날 그 소리냐고.....
골프와 다이어트가 얼마나 관련이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육체적, 신체적 측면만 놓고 볼 때 골프는 에너지 소모량이 극히 적은 스포츠라고 혹평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골프의 에너지 소모량이 현존하는 스포츠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골프의 에너지 소모량은 걷는 것이 절대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윙시 에너지 소모량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지요.
전동차를 타지 않고 18홀 라운드 할 경우 적게는 1만보에서 많게는 1만 4,000보를 걷는 다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운동량인 이른바 “만보 걷기 운동”을 자연스레 실천에 옮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에너지 소모는 얼마나 될까요?
골프는 반복적인 동작이라서 근섬유질을 자극하므로 지방이 산화 됩니다.
반복적인 동작연습과 몸 전체의 근육을 고르게 쓰기 때문에 생각보단 에너지 소모가 많답니다.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했을 경우 1시간에 약 300kal가 소모 된다고 하는군요. 보통 평균 1시간 30분 정도 연습하니깐 연습장에서 약 450kal가 소모 되는군요. 전동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18홀 라운딩을 했을 경우 약 1,200~1,700kal가 소모되는데 이 수치는 1일 기초 대사량과 비슷합니다.
에너지 소모량만 놓고 본다면 골프 자체만으로는 여타 스포츠와 같은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은 분명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 런닝 등 골프를 위한 보조 운동을 병행한다거나 골프 연습장에서의 꾸준한 연습이 수반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특히, 연습장에서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연습을 하신다면 그만한 다이어트는 없습니다. 거기다가 필드에서 골퍼들이 가급적 많이 걸을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또한, 보통 라운딩 나가면 그늘 집에서 간식을 섭취하잖아요. 그늘 집에서 음식섭취만 줄여도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그늘 집에서 매번 음료수와 간식을 마구 드신다면 다이어트는 포기하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4~5시간 운동하기 때문에 간단한 탄수화물 특히, 바나나와 생수를 드시면 좋습니다. 라운딩 중 탄산음료와 커피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요즘 같이 무더운 날의 라운딩에는 생수는 가장 좋은 음료라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골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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