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출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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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가끔 같이 나가는 후배가 한 명 있습니다.
이 찬구는 골프 약속을 하면 항상 늦게 도착 합니다.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매번 기다리다 보니 당연히 이 친구와의 골프 약속은 꺼리게 됩니다. 이 친구처럼 Tee Off 시간에 간신히 도착하는 골퍼나 대체로 초반 몇 홀에서 스코어를 까먹는 골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충분한 워밍업을 했든 안했든 다음 방법을 따라하면 성공적인 티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코스에 일찍 도착해 워밍업을 할 수 없다면 (일찍 도착해 충분한 워밍업을 한 경우에도) 첫 티샷을 하기 전에 다섯 가지 사항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이 필요치 않고 첫 드라이버샷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입니다.
1. 클럽 개수를 셉니다.
플레이 시 골프백에는 14개의 클럽만 있어야 합니다. 14개 보다 적은 것은 상관없지만 많으면 않됩니다. 친구는 이를 어겨도 벌칙을 부과하지 않지만 공식적인 대회라면 규칙을 확실히 지켜야 합니다. 아울러 가장 믿음직한 7번 아이언을 집에 두고 오는 실수도 없어야 합니다.
2. 용품을 확인합니다.
골프백의 각종 주머니를 살펴봅니다. 라운드를 하는데 필요한 장갑, 티펙, 연필, 동전이나 마커, 스코어 카드 등과 같은 것이 그곳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물론, 선크림과 입술보호제도 반드시 챙깁니다.
3. 전략을 세웁니다.
첫 번째 티잉 그라운드로 걸어갈 때 천천히 일행을 뛰따라 가며 눈을 감고 오늘의 라운드를 생각합니다. 스윙뿐만 아니라 라운드 동안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떠올리며 게임계획을 세워보세요. 이러한 종류의 심리 전략이 없으면 최고의 컨디션에 너무 늦게 도달하게 됩니다.
4. 스윙을 점검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동작을 멈춘 뒤 오른쪽 어깨를 살피며 자세를 점검해 보세요. 이때 클럽이 뒤로 누워 있다면 페이스가 너무 오픈되어 있는 것입니다. 첫 티샷 전에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어야 라운드 시 스윙을 바꾸면서 실수의 실마리를 찾거나 실험하는 위험한 일을 범하지 않습니다.
5. 타켓에 집중합니다.
볼 착륙 지점을 상상의 눈으로 정확히 그려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모두 지워버리십시오. 첫 티샷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작을 좋게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집중력을 이끌어냅니다.
즐거운 골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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