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는 골프에서 가장 나쁜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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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는 골프에서도 가장 기분 나쁜 실수입니다. 또 한번 발생하면 다음 샷에도 정신적으로 상당한 압박감을 줍니다. 생크란 목표선의 우측을 향해 45도 방향으로 날아오른 뒤 그렇게 계속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어처구니없는 샷입니다.
많은 골퍼들은 우측으로 날아가는 볼의 구질을 보고 단순히 클럽 페이스가 오픈되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생크의 직접적 원인은 클럽의 호젤, 즉 클럽헤드와 샤프트의 이음새 부분에 볼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호젤로 볼을 때리는 이유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스윙 궤도의 문제 때문에 일어납니다.
클럽 헤드가 너무 안쪽에서 임팩트에 접근하는 경우 즉, 심한 in to out의 경우 클럽 페이스가 직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클럽의 안쪽(힐)이 먼저 나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또 다른 경우는 out to in의 궤도를 그리는 경우 대부분의 생크가 이 부분에 해당됩니다.
특히, 숏 아이언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샤프트가 짧은 탓에 심한 수직의 움직임이 나오기가 쉽고, 이를 다운스윙 때 회전하면서 내려오면 클럽이 바깥쪽, 다시말해 아웃에서 볼에 접근하게 되어 생크가 발생합니다.
생크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우선 볼에서 멀리서고 클럽 페이스 토우 부분에 공을 놓고 치면 임시적이나마 생크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윙 궤도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발생한 생크에는 이 방법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더 심한 생크를 유발시킵니다.
생크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스윙 궤도로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이 똑바로 뒤로 진행되었다가 다시 앞으로 직선으로 진행되면 더 이상의 생크는 없습니다. 많은 골퍼들은 클럽을 위로 들어 올려 다운 스윙시에는 밑으로 내려찍으려는 이미지가 생크를 발생시킵니다.
연습 방법은 볼의 바깥쪽에 나무판자를 세워두면 해결됩니다.
나무판자가 없을 때는 연습장의 바구니를 이용하세요. 만약 다운스윙에서 지나치게 안쪽으로 볼에 접근하게 되면 볼을 때리고 나서 바구니를 치게 될 것이고 스윙이 out to in의 궤도를 그린다면 볼이 맞기 전에 바구니를 치게 될 것입니다. 바구니를 세워 두고 그 바구니에 클럽이 부딪치지 않게 연습을 하면 생크는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
즐거운 골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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