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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좋은 골퍼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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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휴일에 라운드를 하면 그간의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골프가 없었더라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골퍼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골프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고 믿는다면 정신 건강이 맑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코스에만 나가면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그래서 골프는 성격 나빠지는 좋은 운동(?)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골프를 즐겨라”라는 말을 많이 듣지요. 20여 년 전 처음 골프채를 잡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골프를 즐겼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프로’라는 기대치가 있어 라운드 전날에는 연습도 좀 하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골프에 대한 목표도 있을 것입니다. 로우 핸디가 되는 것, 홀인원을 해보는 것, 유명 프로 스윙이랑 똑같이 만들기 등등.... 프로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겠지만 그 목표가 달성되면 더 높은 목표를 다시 세우기 마련이니 만족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골프 매너???

별거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어떤 골퍼가 되고 싶으냐고요. 공은 시간이 지나면 잘 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같이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이 꼭 공을 잘 치는 사람은 아닙니다. 골프 매너가 좋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 받습니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멋진 사람입니다.

 

 

라운드를 하다보면 매너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공은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라이가 좋지 않다고 공을 만지는 사람들, 자기 양심을 속이는 것입니다. 골프장만큼 넓은 공간에 심판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이고 신사적인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에서는 벙커 정리를 대부분 캐디들이 합니다만 골퍼 자신이 정리를 잘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벙커 안 발자국 안에 공이 빠져본 적이 있으신지요?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이런 마음이 들지 않게 벙커 샷 후에는 캐디가 정리를 잘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플레이가 느린 사람. 누구나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 처음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플레이를 빨리 하라고 강조합니다. 처음 습관이 오래갑니다.

 

 

연습 스윙 역시 두 번 이상 하지 않고 빠르게 이동을 합니다. 빠르게 걷되 공 앞에서는 원래 페이스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 플레이어의 공이 러프에 들어가 찾고 있다면 먼저 치고 나서 찾아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이는 골프장과 캐디, 동반자 모두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린에서도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미리 그린 경사도 읽고 준비를 해 둔다면 당신은 좋은 매너를 가진 골퍼일 것입니다.

 

 

혼자 필드를 나가는 골퍼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주변에서 자주 전화가 오면 두 가지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점수가 고무줄이거나 매너가 좋거나.....

 

 

좋은 매너로 즐거운 골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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