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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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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김태완 목사

 

장기적으로 아이를 어느 친척집에 얹혀 생활하게 하거나 아예 선생님한테 맡겨 생활하게 하는 아이들이 한 학급에서 적게는 4분의 1정도 많게는 4분의 3을 차지합니다. 친척집에서 사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부모님 밑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보다 전형적인 자기중심적인 인물로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며 거짓말을 잘하게 됩니다. 거짓말을 하여 돈을 빼서 사치하게 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모르게 됩니다. 한두 번의 나쁜 행실이 습관으로 되어 학교에서까지도 종종 일을 저지르기도 하며 이런 행위에 대하여 친척들은 때리지도 못하고 비평도 심하게 하지 못하므로 그들의 그릇된 습관의 뿌리를 뽑지 못합니다.

또한 어떤 부모들은 아파트를 사놓고 아이만 달랑 남겨놓고는 훌쩍 떠나버립니다.

 

또 부모의 이혼으로 심신건강에 영향을 받은 아이들은 신경이 남보다 예민하며 생각과 행동이 이상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도 화를 내고 경계심이 강해지면서 애들과 싸우는 차수가 많고 집단을 멀리하며 독단으로 행동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학부모들에게 간곡히 권고하고 싶습니다.
둘 중 한사람이라도 아이의 곁을 지켜줄 수는 없을까 애절한 마음으로.

곁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도록 하고 이 사랑의 분위기속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하며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대처 능력과 품어 줄 수 있는 방법 등 올바르게 커가는 능력을 아이들에게 키워주었으면 합니다. 내 아이에게 관심을 못 가지는 그 기간에는 아이가 나중에 커서 장가, 시집 들어 아이를 가진 후 그 아이에게 그때의 그 경험이 없어 머뭇거리거나 잘못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과 똑같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앞에서 항상 자신의 언행에 주의하며 본보기로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제때에 교육하면서 많은 사랑과 관용으로 교육을 해주고. 그러면 아이들은 부모의 사심 없는 사랑과 품속에서 바른 길로 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적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훌륭한 독서습관을 양성시킨다든가 사회실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면 애들은 더욱 풍만한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이것 또한 가정부나 선생님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여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첫 번째 선생님이며 끝까지 지켜줄 선생님입니다. 자기가 직접 교육을 하고 사랑을 주면서 하늘을 훨훨 날수 있는 큰 새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가장 잘 키워 줄 수 있고 가장 많이 품어 줄 수 있고 가장 많이 사랑 줄 수 있는 사람이 선생님들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독수리처럼 날아오를 우리 아이들을 다른 새에게 맡기지 맙시다! 아이들을 독수리처럼 진정한 하늘의 황제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국제 일류 대학에 교수들도 아니고 제일 잘 나가는 학원도 아닙니다. 집안 환경도 아닙니다. 성적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부모님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작은 관심으로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얻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을 겁니다.
뜨겁고도 뜨거운 사랑은 바로 우리 부모님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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